자유와 젊음이 보장된 20대에 내 삶과 인생에 대해 별로 고민을 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저 젊음이 주는 권리를 누리며 살았다.
충분히 이룰 수 있는 목표로 쉽게 직장을 얻고, 결혼을 했다.
내 30대는 일과 살림, 출산과 육아로 정신없이 지나가버렸다.
가장 바쁘게 살았지만 정작 나 자신의 자기계발은 없는 시간이었다.
40대가 되어서도 일과 살림, 양육과 교육은 여전했지만 마음에 허전함이 밀려왔다.
30대엔 마음의 허전함을 느낄 시간도 사치였었던 것 같았다.
당장 바꿀 수 있는 건, 책을 읽는 것 뿐이었다.
퇴근하고 돌아와 집안 살림을 챙기고, 아이들을 챙기고 나면 잘 시간이 된다.
시간과 상관없이 피로감에 눕고 싶어진다.
나의 24시간 중 나 자신을 위해 쓸 수 있는 시간은 아이들이 모두 잠들고 난 이후였다.
그 시간에 잠을 참아가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 때 읽었던 책이 이지성 작가의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였다.
독서로 삶이 이렇게 바뀔 수 있다니...
나도 책에서 홍대리가 했던 대로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1. 책과 가까워지는 습관을 들이는 100일 동안 33권 읽기
2. (프로리딩) 자기 업무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한 1년 동안 전공분야 100권 읽기
3. (슈퍼리딩) 1년 동안 자기계발 도서 365권 읽기
- 책을 읽는 것은 인생을 바꾸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 독서를 통해 사고를 키우고, 자신의 삶에 적용해서 변화를 이끌어내야 진짜 독서다.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분, 책을 읽어보려고 하는 데 책 추천을 요청하는 분께
가장 먼저 이 책을 추천한다.
쉽게 쓰여있고, 홍대리의 성취와 변화를 보며 자극이 되는 점이 있다.
이 책으로 시작된 나의 변화가 나를 내가 원하는 곳으로 이끌어주고 있음에 감사한다.